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 명장 충무공 김시민 장군 430주기 제향

괴산 충민사 유림회 주관으로 열려

  • 웹출고시간2023.10.16 15:48:58
  • 최종수정2023.10.16 15:48:58

충무공 김시민장군 430주기 추계 제향.

ⓒ 독자제공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충민사 유림회는 16일 충무공 김시민(金時敏·1554~1592) 장군의 숭고한 애국충절을 기리는 430주기 추계 제향을 거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유림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왜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김시민 장군의 순국의 넋을 기렸다.

초헌관은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아헌관은 김영복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장, 종헌관은 김재석 지구촌 평화연합 대외협력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김시민 장군은 1578년(선조 11) 무과에 급제했다.

1583년 회령지역에서 소란을 일으킨 여진족을 토벌했다.

1591년 진주판관이 됐고,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진주목사로 왜군과 맞서 싸웠다.

진주대첩을 끝내고 전장을 둘러보던 중 시체 속에 숨은 왜군의 총에 맞고 전사했다.

38세의 젊은 나이였다.

사후 1604년(선조 37) 선무공신(宣武功臣) 2등에 봉해졌고 상락군(上洛君)에 추봉됐다.

1702년(숙종 35) 영의정에 추증됐고, 상락부원군에도 추봉됐다.

충무공이란 시호를 받았고, 충민사에 배향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