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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09 00:3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는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과 관련 정부가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오송에 유치하라"고 촉구했다.

갖은 여단협은 "정부가 원칙과 객관성을 잃고 지자체간, 지역간 과열 유치경쟁을 불러와 국민 분열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단협은 “충북은 지난 10여년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동북아 최고의 바이오 허브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국토의 중심인 오송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 중복투자를 방지하면서 집적단지로서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또 “앞으로 정부의 처리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이며 충북의 현안사업인 동시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사명이자 책무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오송 유치가 결정될 때까지 20만 충북여성의 단결된 힘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정치적 계산이나 지역적 힘의 논리에 좌우되지 말고 국가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국내 유일의 생명산업단지이자 보건의료산업의 전략적 요충지인 충북 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라”고 정부측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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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