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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안면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40억원 들여 기초생활 기반 확충, 행복공동체 조성
시행계획 승인 후 내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

  • 웹출고시간2023.10.10 13:08:41
  • 최종수정2023.10.10 13:08:41

증평군이 도안면 주민들을 위해 문화센터와 체육마당, 건강쉼터 등을 조성한다. 사진은 센터 조감도.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안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 서비스를 확충한다.

이를 위해 군은 40억 원(국비 28억 원, 군비 12억 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기초생활 기반 확충 사업으로 △도안면 실버향 센터 신축 △도안문화센터 리모델링 △진달래 체육마당 조성 △진달래 건강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실버향 센터는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450㎡ 규모로 다용도실, 사무실, 화장실, 족욕장, 사랑방 등을 갖춰 도안문화센터와 연결해 신축한다.

도안문화센터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증평군이 도안면 주민들을 위해 문화센터와 체육마당, 건강쉼터 등을 조성한다. 사진은 센터 조감도.

ⓒ 증평군
진달래 체육마당에는 다목적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이 들어서고, 진달래 건강쉼터에는 정자와 잔디밭이 조성된다.

행복공동체 조성 사업으로는 △살구향 실버치유 프로그램 △복사향 마을 챌린지 △진달래향 화합마당을 추진한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유 상담과 질환 치료, 운동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사향 마을 챌린지는 꽃심기 교육과 붓글씨·붓그림, 그림 그리기, 지역 선진지 견학 등이 있다. 진달래향 화합마당으로는 음악회·전시회·영화상영 등 문화행사와 붓축제·김치축제 등 지역축제, 미니올림픽·촉구·족구 등 체육대회를 마련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한다.

군은 최근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했고, 12월 중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초생활 서비스 확충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화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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