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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착공

24억 원 들여 내년 2월 준공…농업인에 영농편의 제공

  • 웹출고시간2023.10.05 12:56:05
  • 최종수정2023.10.05 12:56:05

농기계 임대사업소.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에 착수했다.

5일 군에 따르면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불정면 목도리 2천996㎡에 농기계 보관창고 지상 1층 2개동(968.8㎡)을 건립한다.

사업비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공사비 14억 원, 농기계 구입비 10억 원 등 모두 24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불정지역 농작물 재배 특성에 맞는 장비 위주로 농기계를 갖춰 농업인들의 영농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1 읍·면 1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목표를 세웠다.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건립되면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소, 감물, 장연, 연풍, 청천, 사리, 덕평(건립중) 등과 함께 8개의 임대사업소가 운영된다.

군은 임대사업소에 60종, 900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춰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순차적으로 청안면, 칠성면, 소수면, 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이 마무리되면 농촌 일손 부족에 따른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과 기계화 영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수요가 많고 부담이 큰 고가의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구비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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