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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6·25참전용사 부대 초청행사 개최

참전용사에게 액자 전달, 호국정신 계승 의지 다져

  • 웹출고시간2023.09.26 14:41:19
  • 최종수정2023.09.26 14:41:19

공군 19전비가 마련한 6.25참전용사 부대 초청행사에 부대 관계자와 참전용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공군 19전비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26일 지역 내 거주 중인 6·25 참전용사들을 부대로 초청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19전비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지난달 19전비 공보정훈실 소속 장병들이 참전용사 자택을 방문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제복을 입은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 기념액자를 제작했다.

6·25전쟁에서 평화를 위해 싸운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주지역 참전용사 9명과 충북보훈지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19전비 단장이 6·25참전용사에게 제작한 기념액자를 전달하는 액자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부대 역사소개 및 활주로로 이동해 항공기와 무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희원 소령은 "참전용사님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들으니 치열했던 73년 전 전투현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거주하는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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