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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응답형 '괴산콜버스' 인기

한달 평균 230~240명 이용…11월부터 본격 운행

  • 웹출고시간2023.09.26 13:32:32
  • 최종수정2023.09.26 13:32:32

수요응답형 '괴산콜버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달부터 시범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DRT) '괴산콜버스'가 인기다.

콜버튼으로 쉽게 버스를 호출하고 정류장은 물론 마을회관, 경로당에서도 승하차할 수 있어서다.

군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교통서비스를 위해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괴산콜버스를 도입했다.

이 괴산콜버스는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개선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시범 운행에 나선 괴산콜버스(16인승) 3대는 괴산읍∼감물면∼장연면∼칠성면 일대를 운행하며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200여 곳에 설치한 콜버튼, 전화, 앱(괴산콜버스)으로 호출하면 콜버튼이 있는 정류장과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승·하차한다.

이용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같은 성인 1천500원, 청소년 1천200원, 어린이 750원이다.

괴산콜버스는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한 달 평균 230~2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콜버튼으로 쉽게 버스를 호출할 수 있고, 정류장뿐 아니라 마을회관, 경로당에서도 부르면 버스가 오니 참 편리하고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콜버스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설치된 콜버튼을 눌러 도착시간을 안내받아 휴식을 취하며 기다릴 수 있다"라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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