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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치유농업 육성 '가속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9.21 12:25:37
  • 최종수정2023.09.21 12:25:37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마지막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치유농업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이 용역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치유농업 현황과 옥천 치유농업 환경 분석, 옥천 치유농업 비전과 전략,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제안, 옥천군 치유농업 민·관 협력 방안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 2023년 치유농업 실무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해 치유농업에 관한 의견을 내놓았다.

앞서 지난달 28일 치유농업위원들과 군 치매안심센터, 군 농촌 체험교육 농장협의회, 치매 치유 인증농장,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사업 마을, 농촌 체험농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도 열었다.

군은 '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021년 12월 30일 선제적으로 제정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옥천 치유농업의 체계적인 확산과 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유농업센터 조성에도 온 힘을 쓰고 있다.

최근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과 회복을 돕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정우 군 기술지원과장은 "전국적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농업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치유농업 육성이 본격화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치유농업 자원을 발굴하고 농가에 보급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농장과 국민 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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