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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9 13:42:17
  • 최종수정2023.09.19 13:42:17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19일 제30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한범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저 연차·하위직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반토막 난 퇴직연금, 과중한 업무, 2020년 이후 1%대로 억제된 임금 인상률로 인해 9급 공무원 지원자 수는 감소하고, 20~30대 공무원 퇴직자 수는 급증해 저 연차·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유능한 인재의 공직사회 유입 도모,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임금 인상, 연가보상비와 초과·야간·휴일 근무수당에 근로기준법의 가산 임금제 도입 등을 촉구하고 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한민국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각종 수당을 더해야 최저임금을 겨우 넘는 보수와 업무 과중으로 가속화하는 공무원 퇴직 현상은 결국 국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 저하로 이어진다"라며 "정부에서 임금 현실화 등 저 연차·하위직 공무원의 처우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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