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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7 12:16:25
  • 최종수정2023.09.17 12:16:25
[충북일보] 음성향교는 지난 16일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중요문화재 85호로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도정신을 높이기 위해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올리는 제사 의식이다.

춘계와 추계로 나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한다.

이날 추계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향교는 조선 명종 15년(1560년)에 음성현 석인동(석인리)에 창건됐다.

이후 1592년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돼 인조 25년(1647년) 음성읍 중앙로 223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1981년 12월26일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대성전, 명륜당, 동·서재로 구성돼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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