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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2 17:56:29
  • 최종수정2023.09.12 17:56:29
[충북일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 의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 도매본부장, 박철선 충북 원예농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사과 수확·선별·출하 현황 등을 살폈다.

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 134억 원을 들여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전체 면적 8천617㎡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건립했다.

이 센터는 연간 8천여 톤의 과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춰 선별 포장 츨하도록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포장시설, 자동화시설 등을 갖췄다.
군은 지난 7월 충북원예농협과 운영에 관해 협약하고 현재 정상 가동하고 있다.

올해 추석 작업 물량은 농협이 농민으로부터 구매한 480톤과 농민이 농협에 농산물을 팔아달라고 맡긴 170톤 정도로 예상한다.

정 장관은 현장을 점검한 뒤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과 등 성수품 공급안정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군수는"군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대표적인 추석 성수품이자 전국에서 찾는 과일이다"며 "군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등 과일을 원활히 공급하도록 시설관리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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