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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 본격 가동

지방세 체납액 151억8천300만 원…악성·상습고액 체납 징수 강화

  • 웹출고시간2023.09.07 14:32:41
  • 최종수정2023.09.07 14:32:41
[충북일보] 음성군은 악성·상습·고액 등 징수 취약 부분의 집중 정리를 위해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을 본격 가동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151억8천3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258명의 체납액은 98억2천700만 원에 달한다.

체납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체납액은 72억1천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체납자도 1천322명, 13억8천400만 원에 이른다.

이에 군은 상상대로 체납징수기동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징수기동팀은 차량견인과 가택수색 등 현장 징수활동을 담당하는 1조 팀과 민원상담 및 후속 사무처리를 담당하는 2조 팀으로 나눠 모두 10명(5급 1명, 6급 1명, 징수전담직원 8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축적된 업무 비결을 활용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감치 재판 청구와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및 귀중품 압류, 출국 금지, 관허사업 제한 및 공매처분 등 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재산이 있는데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징수기법을 총동원해 끝까지 체납세금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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