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9.05 10:43:20
  • 최종수정2023.09.05 10:43:20

옥천군청 전경.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추석 명절 기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달 29일 아동학대 대응 정보 연계 협의체를 개최해 '추석 명절 대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논의한 바 있다.

이에 군은 명절 기간 업무 공백 방지와 경찰과 공조를 위해 학대 전담 공무원(2명) 24시간 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3분기 e아동 행복 지원사업'도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

또 관련기관 공동명의로 명절 기간 아동학대 예방안내문을 제작해 기관별 인터넷 홈페이지·군 소식지·블로그 등에 게시할 방침이다.

9월 재산세·상하수도 고지서에도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넣기로 했다.

관련기관 회의 개최와 군·경찰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경찰은 읍·면 이장 회의 때 아동학대 신고요령을 교육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재학대 고위험 가구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군·교육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집·유치원·학교·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청성어린이행복센터·가족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아동 보호자에게 예방안내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황규철 군수는 "피해 아동 일시보호 시설·의료 지원체계 점검 등 추석 명절 아동학대 예방·대응에 총력하겠다"며 "즐거운 명절에 아이들 마음에 깊은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모든 군민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