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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암1리 주민 13명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화제

낙후지역 마을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큰 성과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3.08.23 13:15:07
  • 최종수정2023.08.23 13:15:07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주민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주민 13명이 최근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 아닌 마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보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실시한 2023년 42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이 마을 주민 13명이 응시해 전원 최종 합격했다.

특히 이론과 실기교육 수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9주간 30분이 넘는 거리의 읍내까지 매일 오갈 정도로 큰 열정을 보였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행복마을 2단계 사업과 연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거친 성과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 사업으로 단양군 낙후지역 마을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거쳐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로 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마을은 지난해 행복마을 1단계 사업으로 어르신 약 달력을 배부하고 한 번도 명함을 가져본 적 없는 주민들의 명함을 제작했으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충청북도에서 최우수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수납정리 전문가 자격증 취득, 비상벨 설치, 안심 마을 길을 위한 태양광 등과 우체국 문패 설치 등 주민들 스스로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철영(50) 유암1리 행복마을 추진위원장은 "국가전문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어르신들의 안녕과 행복한 노후를 돕는 돌봄 마을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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