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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민관 협력 수습한 잼버리, 이제 책임규명·재발방지의 시간

"국정방해 정쟁 삼는 행태 안 돼"

  • 웹출고시간2023.08.13 16:14:57
  • 최종수정2023.08.13 16:14:57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13일 "민관 협력 수습한 잼버리, 이제 책임규명·재발방지의 시간, 국정방해 정쟁 삼는 행태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새만금 잼버리, 여러 위기가 있었지만 정부와 기업, K팝스타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상황을 수습, 종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제 준비 미흡과 졸속 행정 원인과 책임을 철저 규명하고, 유사 상황이 재연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할 시간"이라며 "잼버리대회 준비 명목으로 막대한 에산을 확보해 놓고도, 미완성됐던 잼버리 메인선터 건물, 전혀 준비되지 않았던 화장실·배수시설·샤워실 환경, 폭염·해충 대책, 잼버리와 전혀 무관하고 도움되지 않는 공무원들의 해외출장, 그러면서도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 행사를 유치한 후 예산만 챙기고, 일이 잘못되면 중앙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자체의 행정 역량과 책임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상황을 관리하고 조율할 명확한 책임 컨트롤타워, 시스템도 재정립해야한다"며 "내년부터도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등 예정된 국제 행사들이 다수이기에 잼버리를 반면교사 삼아 정부와 지자체, 민간, 정치권이 협력, 함께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부의장은 "여야가 초당적으로 국가적 행사를 사전에 보완하고 점검해야지, 국제행사의 어려움을 정치적 이익을 위한 국정방해용 정쟁 계기로 삼는 행태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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