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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소환통보에 "정권 무능 감추기 위한 정치수사"

"국가폭력… 당당하게 임할 것"

  • 웹출고시간2023.08.10 16:47:30
  • 최종수정2023.08.10 16:47:30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 통보에 대해 "정권의 무능을 감추기 위한 정치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연석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없는 죄를 만들어 뒤집어 씌우는 것이 가장 큰 국가 폭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은 진실을 가릴 수가 없다. 역사와 국민이 엄중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자신의 배임 혐의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요구한 국가 소유 토지 용도 변경을 해준 것이 특혜라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며 "다음 기회에 저희가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서 같은 논리로 윤 정부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입장문 공개에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국가 폭력'이란 게시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최악의 폭력은 국가폭력이다. 최악의 카르텔은 검사카르텔"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 대표는 오는 17일 검찰에 출석해 백현동 개발 사업 관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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