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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괴산군 수재민 돕기 의료봉사 이어져

괴산군 칠성면 수해 지역 찾아 의료봉사, 일상복귀 기원

  • 웹출고시간2023.08.09 13:21:12
  • 최종수정2023.08.09 13:21:12

충주의료원 의료진이 괴산군 칠성면 수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9일 괴산군 칠성면 수해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충주의료원은 의료진 22명으로 꾸려진 의료봉사단을 수해 현장으로 보내 △내·외과 전문의의 일반 진료 △구강검진, 스케일링, 구강교육 등의 치과 진료 △전기치료, 테이핑치료 등 물리치료와 관절 예방 운동 교육 △사회복지사의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상담 등 단순 진료뿐만 아니라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과 정서적으로 지지를 함께 보탰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6일 괴산군 불정면에서 실시한 의료봉사 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괴산군 관계자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한 주민은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려고 쉴 틈 없이 복구작업을 하다 보니 발톱 모두 피가 고일 정도로 아프고 힘들었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힘도 나고 위로가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에 큰 피해 없이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며 "의료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재난지역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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