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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살미면, 현수막으로 전하는 감사 인사

수해 복구에 힘써준 자원봉사자 위한 감사 현수막 게시

  • 웹출고시간2023.08.09 13:19:40
  • 최종수정2023.08.09 13:19:40

충주시 살미면 토계마을이 지난 7월 발생한 수마의 상처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 군인,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에 감사 현수막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토계마을이 지난 7월 발생한 수마의 상처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 군인,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살미면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을 위한 감사 현수막을 게시했다.

살미면 토계리는 지난달 15일 괴산댐 월류로 인해 토계마을회관을 포함한 주택, 사업장과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겪었다.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수해가 발생하고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총 7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침수주택 정리, 집기 비품 철거, 침수 농작물 정리 등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 피해를 본 한 주민은 "수해를 겪었을 때는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한걸음에 달려와 수해 복구에 힘써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천규 토계마을 이장은 "토계리 주민들이 도움을 받은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뜻을 모아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며 "폭염에도 마치 나의 일처럼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주민의 관점에서 애써주신 살미면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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