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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4대강 보 해체 취소… 치수, 이념에 휘둘려선 안 돼"

  • 웹출고시간2023.08.06 15:11:50
  • 최종수정2023.08.06 15:11:50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이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의 4대강 보 파괴·해체·상시개방 취소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부의장은 6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민주당 문재인 정권에서 내려졌던 금강과 영산강 보 해체와 수문상시개방 결정을 취소했다"며 "감사원 감사로 보 해체의 경제성 분석 왜곡 등 문제가 드러나 있던터라, 이 결정을 취소한 것은 마땅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은 비상식적 비과학적 정치논리, 진영논리로 국가 물관리 정책과 사업을 어렵게 해 왔다"며 "댐 건설과 수자원 관리 같은 기능만이라도 국토부에 남겨 둬야 한다는 당시 야당과 전문가들 주장을 묵살한 채 물관리 업무 환경부 전체 이관을 밀어 붙였고, 그렇다보니 각 하천의 안전관리도 책임소재가 흐려지게 돼 관리부실로 이어져 수해 피해가 더 확대 됐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로 가뭄과 폭우 일상화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문 정부는 수질 관리 등 규제를 주 업무로 하는, 그래서 하천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환경부에 수자원 관리까지 맡기며, 추세를 역행한 것"이라며 "경제, 에너지 정책은 물론, 특히 국민 생명과 직결된 치수정책은 더이상 이념과 정치가 망쳐서는 안 된다. 민주당은 각성하고 국민안전과 민생을 위해서라도 정부여당의 정책에 이성적 합리적 협력을 하길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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