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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

'호우피해 속 낭보'
연풍면에 천년한지숨터 조성사업, 국비 25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3.07.24 13:41:53
  • 최종수정2023.07.24 13:41:53

천년한지숨터 구상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진하는 연풍면 천년한지숨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연풍면 천년한지숨터 조성사업(한지공작소 조성)은 민선8기 공약으로 괴산문화예술촌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내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건물 노후화가 심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조령민속촌을 새롭게 단장한다.

젊은 예술인 등 문화공간이 필요한 문화예술인들이 기량을 펼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맘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한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로 추진하는 '천년한지숨터 레지던시 조성사업'(사업비 32억 원)과 연계사업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청년예술가 기획전시공간인 갤러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레지던시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체험공방 △입주예술가의 예술작품 등을 판매하는 아트숍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한지카페 등이다.

군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을 단독사업으로 그치기보다 여러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 등 연계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화자원인 한지를 다방면에 활용하는 계기를 만들고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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