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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23 13:38:19
  • 최종수정2023.07.23 13:38:19

진천군이 벼 생육기를 맞아 벼병충해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벼 생육 중기의 발생 빈도와 피해가 큰 병해충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센터는 약제비와 방제비 등 5억3천만 원을 투입해 내달 14일까지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이번 방제는 고품질 쌀 계약재배로 확대 보급된 알찬미의 출수기와 중부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진 점을 고려, 적기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내 7개 읍·면 2천 845ha에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예방을 위해 살균, 살충제를 드론과 무인헬기 58대를 동원해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동방제 실시를 통해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경감하고, 최근 많은 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제를 해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에 참여하는 제이팜 드론방제단(대표 김현기)은 진천군 수해 현장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진천읍 삼덕리 방제 현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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