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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실시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 웹출고시간2023.07.17 13:58:01
  • 최종수정2023.07.17 13:58:01
[충북일보] 증평군은 세계 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하는 등 했다.

군은 17일 증평여중과 증평중을 방문해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인구교육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 집합 교육으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지역 내 기업체·군부대·대학생 대상 전입 지원금 지급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시행 중이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증평군 인구는 지난 6월말 기준 3만7천34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7% 증가했다. 올 상반기 출생아 수는 11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출생아 수 79명과 비교해 44% 증가했다.

이는 송산리 택지지구 개발 이후 공동주택의 건립과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지속적 인구 유입과 혼인 건수 증가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기를 낳아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등에 따라 출산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인구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인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저출산 문제로 인한 지방소멸을 우려하는 가운데 증평군은 다양한 인구정책으로 인구 5만 자족도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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