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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0 13:35:43
  • 최종수정2023.07.10 13:35:43

영동군이 우박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예비비 5억 5천만 원을 편성해 긴급 지원한다. 지난달 13일 우박피해 과수 농장을 살펴보는 정영철 군수.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우박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예비비 5억 5천만 원을 긴급 배정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기습적으로 내린 우박으로 인해 영동지역 5개 읍·면에서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 농가의 피해가 컸다. 군은 피해 규모를 360 농가 213㏊로 집계했다.

군은 정부 재난지원금 외에도 자체적으로 마련한 예비비를 통해 긴급방제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우박 피해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1㏊ 252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방제비는 정부에서 확정해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별개다.

군은 정부 재난지원금을 확정하면 이상저온과 우박 등으로 피해를 본 2천801 농가에 추가로 47억6천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박 피해 농가에 자체 예비비를 편성해 긴급방제비를 지원하는 건 충북 도내서 영동군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철 군수는 "올해 이상저온과 우박으로 인해 농가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비로 마련해 지원하는 긴급방제비가 농가의 2차 피해를 막고,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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