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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3:25:32
  • 최종수정2023.07.02 13:25:32

보은군이 충북도의 ‘2023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강대옥 재무과장, 최재형 군수, 한윤아 주무관, 김찬구 팀장.

[충북일보] 보은군이 충북도의 '2023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이자 수입 증대를 위해 기존 예금을 분석하고 유휴자금을 금리변동에 따라 장·단기로 예치하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이 결과 효과성, 자치단체 확산 가능성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탔다.

이 대회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규 수입원 발굴과 효율적 징수 관리·운영 혁신 등 세외수입 분야의 아이디어 발굴과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 입상으로 하반기에 열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개혁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군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 입상했으며, 지난 5월 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강대옥 군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재정자립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치 수입 증대에 힘쓰고, 어렵게 확보한 세외수입이 군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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