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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8 15:31:50
  • 최종수정2023.06.28 15:31:50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2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2023년 상반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30년의 꿈, 10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장학회와 함께해 온 분들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

진천교육지원청 학생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해 30년 전 장학회 설립의 초석을 다진 초대 이사 송은섭, 김창수, 조평희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기탁우수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특별장학생 12명과 4개 단체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6개 장학 분야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를 전달하고 장학회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로 '진천군장학회 30년의 기록, 타임캡슐' 책자를 공개했다.

책자는 △1부 과거편 △2부 장학회의 현재 △3부 장학회의 비전 △부록 장학생이 전하는 이야기와 그동안 참여한 모든 기탁자 명단 등으로 구성됐다.

송기섭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진천을 넘어 지구촌의 세계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천군장학회가 앞장서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1991년 진천군의회를 중심으로 장학회 설립에 대한 뜻을 모아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각 사회단체, 기업, 군민들이 참여해 기금 3억 2천여만 원을 기본재산으로 하는 공인법인으로 1993년 7월 28일 설립됐다.

2023년 5월 현재 기금 119억 원의 진천군 대표 장학회로 성장하고 30년간 4천 934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3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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