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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25 13:31:52
  • 최종수정2023.06.25 13:31:52

수안보면 지사체 회원들이 수안보상록호텔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초청해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를 위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자유총연맹 달천동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참전유공자 60여 명을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

달천동위원회는 호국정신을 기리고, 한국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6월 행사를 열고 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초청해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70여 명에게 불고기 등 식사와 감사선물로 이불을 증정하는 등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지사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록호텔 정내훈 대표가 흔쾌히 장소를 제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푸라닭호암점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치킨 10마리를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용산동 지사체는 용산동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1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치킨과 지사협에서 마련한 충주사랑상품권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감사 행사를 진행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께서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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