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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6·25전쟁 73주년 기념 행사 추진

유공자 호국안보 체험, SNS 이벤트 등

  • 웹출고시간2023.06.19 14:05:20
  • 최종수정2023.06.19 14:05:20

릴레이퀴즈 이벤트 3탄.

ⓒ 괴산호국원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은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이달 19∼25일 6·25전쟁을 되돌아보는 행사와 홍보를 추진한다

괴산호국원은 20일부터 25일까지 6·25전쟁 관련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인스타그램에서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어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22일은 충북북부지청과 공동으로 평균 연령이 90세이상인 6·25참전유공자 30여명에게 '제복의 영웅들 국립묘지 호국안보 체험'을 펼친다

2019년 10월 개원한 괴산호국원에 현재까지 안장된 국가유공자는 1만8천600여명으로 이 가운데 6·25참전유공자는 1만4천300명(77%)에 이른다.

한편 '제복의 영웅들'프로젝트에서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에게 사회적 존경과 상징성을 담은 의복을 지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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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