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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3 13:47:22
  • 최종수정2023.05.23 13:47:22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추풍령초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펼친 아침 건강 달리기 활동 성과를 측정하고,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성취감 만족을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교생은 학교에서 출발해 추풍령행정복지센터와 교회를 지나 농협 과수특화유통센터를 돌아오는 코스를 달렸다.

체력과 학년별 수행 능력을 고려해 저학년은 지정 코스와 운동장 1바퀴를 더 돌고, 중학년은 코스와 운동장 2바퀴, 고학년은 코스와 운동장 3바퀴를 돌며 체력을 다졌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학생들에게 자기 체력에 맞는 달리기 활동을 통해 체력을 올리고,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한 학생은 "평소 아침 건강달리기 활동을 통해 다진 튼튼한 체력을 토대로 마라톤대회에서 완주할 수 있었다"며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면서 참고 이겨내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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