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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2 12:48:54
  • 최종수정2023.05.22 12:48:54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강소농 전문교육 수강생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전문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농업인이 스스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지능형 가게 등 다양한 비즈니스 채널을 확보해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 대부분은 50~70대다. 이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내용에 가끔 어려움을 느낄 때도 있지만, 직접 찍은 농산물 사진과 판매 글을 게시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덕분에 교육장은 새롭게 배우는 즐거움에 흠뻑 빠진 교육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강소농 전문교육은 7월까지 모두 18차례 운영한다.

군 농기센터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개별 경영컨설팅과 지능형 가게를 지원하고, 하반기 성과평가 워크숍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이 어려워하는 온라인 판매에 관한 내용을 다뤄 큰 호응과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온라인 소득 창출 토대를 마련하는 교육이 되도록 내실화에 더 힘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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