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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 사랑 기부금 1억 원 돌파 '감사 이벤트'

"기부도 하고 이벤트 상품도 타고"

  • 웹출고시간2023.05.22 12:49:44
  • 최종수정2023.05.22 12:49:44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부터 시행한 고향 사랑 기부금의 1억 원 모금 달성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450명이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해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만 26명이다. 또 318명은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기부금 1억 원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고, 답례품 등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영동사랑 상품권(레인보우페이), 일라이트 생활 건강제품, 영동 와인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놓았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전광판 등)을 SNS에 해시태그(#영동군, #영동사랑,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 이벤트는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기초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받는다. 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영동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고향 사랑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더 힘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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