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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9 13:17:13
  • 최종수정2023.05.09 13:17:13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9~10일 열린 이번 교육에 의원 전원(8명)과 의회 사무과 직원 12명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의 '2023년 폭력 예방 교육 운영지침'에 따른 법정 교육이다.

군 의회는 이번 교육에 군정 시급 현안인 인구소멸 대응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한 특강 시간도 마련했다. 지역문제 해법을 찾고, 의정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군 의회는 국내 관련분야의 권위자를 강사로 초빙해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박한범 의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법정 의무 교육을 상반기 조기 이수하고자 선제적으로 의회 자체 교육을 했다"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고위공직의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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