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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독서 프로그램'

군민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05.09 11:19:17
  • 최종수정2023.05.09 11:19:17
[충북일보] 증평군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3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책읽는도시협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書)로 함께 읽GO, 쓰GO, 표현하GO'를 주제로 △그림책 같이 읽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래동화 이야기 △직접 써보는 독서기록장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군민들에게 독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책 읽는 문화도시 증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대한민국 독서생태계 활성화와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후원으로 창립돼 28개 지자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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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