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빈틈 없다"

정영철 군수 직접 현장점검

  • 웹출고시간2023.04.27 14:36:14
  • 최종수정2023.04.27 14:36:14

정영철(오른쪽) 영동군수가 27일 영동읍 영산 배수펌프장을 찾아 펌프장 가동 상태 등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매년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5~10월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앞서 13개 협업 기능 실무반을 편성해 일찌감치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분야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과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의 위험성이 커지자 27일 영동읍 영산 배수펌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군민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정 군수는 이날 펌프장 가동 준비와 시설물 현황은 물론 위험 발생 요인, 주민대피계획 등 여름철 기상특보에 따른 긴급상황 대비책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이날 오후 군청 상황실에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은 기상 전망과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주요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재해 예방사업과 협조 사항 등을 점검했다.

군은 재해 문자 발송용 전광판, 예·경보 시설을 통한 안전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벌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방침이다.

침수 우려 취약도로 안전관리, 낡은 저수지 붕괴 방지, 산사태취약지역 피해 예방, 재해 예방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정 군수는 "전국에서 매년 폭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를 본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무원들은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