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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지역 국도터널 등 봄철 대청소 실시

제천, 충주, 단양, 음성, 괴산지역 25개 국도 터널 등 일부 교통통제

  • 웹출고시간2023.04.20 10:18:22
  • 최종수정2023.04.20 10:18:22
[충북일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봄철을 맞아 지역 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봄철 터널 대청소를 한다.

이번 청소는 국도 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와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해 4일간 이뤄지며 교통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분적으로 1개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특히 괴산 느릅재터널은 왕복 2차로 교행 터널로 전면 통제가 불가피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방곡교차로(괴산방향), 감물교차로(충주방향)에서 각각 구 국도로 우회 유도할 예정이다.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 콘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와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조현익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 운행과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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