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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8 13:15:30
  • 최종수정2023.04.18 13:15:30

영동군 공무원들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최고등급(SA) 획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군의 이번 SA 등급 획득은 충북 도내서 유일하다.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은 전국 자치단체의 공약 이행 실천 계획서에 나타난 정책목표,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결과 군은 종합 평점 90점 이상에게 부여하는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4월 전국 226개 지자체의 공약 실천 계획을 토대로 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에 이어 지적사항에 관한 각 지자체의 소명과 보완자료를 통해 2차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 일치도(PASS/FAIL) 4개 분야 35개 지표였다.

평가 결과 5대 분야 합산 점수가 90점을 넘어 SA 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8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 능력과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군은 현재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의 비전 아래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정영철 군수 당선과 함께 인수위를 구성해 타당성,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며 공약사업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어 정 군수 취임 뒤인 지난해 8월 다시 군수 주재로 공약보고회를 열어 3천529억 원 규모의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정 군수는 지난해 8월 '2022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도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에 뽑힌 바 있다.

정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소중한 약속인 만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철저히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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