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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7 11:22:19
  • 최종수정2023.04.17 11:22:19
[충북일보] 감 고을 영동군에서 생산한 명품 곶감이 꾸준히 국외 수출길에 오르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심천면 신농 영농조합법인이 미국 판로를 개척해 올해 영동 곶감 4.7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 법인은 곶감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다양한 상품개발, 소비자층 확대를 통한 감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02년 설립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높은 당도와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동 곶감을 주력 수출 상품으로 삼고 있다.

2018년 고령 친화 기업에 이어 2019년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받은 법인이다.

설탕 등 첨가물을 포함하지 않은 건강한 식품으로 현지 판촉전을 진행하고, 수출박람회 등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 베트남, 2018년 홍콩, 2020년 호주 수출에 이어 17일 미국발 첫 선적을 마쳤다.

군은 지역 농가 등과 힘을 합쳐 영동곶감 명품화와 국외시장 수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건강 먹거리인 영동곶감은 달콤 쫀득한 매력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곶감 명품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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