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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6 14:04:36
  • 최종수정2023.04.16 14:04:36

서대성(오른쪽) NH 농협은행 과장이 직장에서 시상금으로 받은 700만 원 전액을 지난 14일 고향인 영동군의 고향 사랑 기부금과 성금으로 내놓았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출신의 한 금융인이 직장에서 받은 시상금 전액을 고향 발전을 위해 내놓아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대성 NH 농협은행 퇴직연금 인프라팀 과장이 군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과 레인보우 행복 나눔 성금 200만 원을 맡겼다.

영동읍 출신인 서 과장은 '2022년 NH 농협 카드 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서 과장은 이 시상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영동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내기로 했다.

고향 사랑 기부금은 한도액이 500만 원이다. 이에 서 과장은 남은 200만 원도 고향에 기부할 생각에서 '레인보우 행복나눔' 성금으로 내놓았다.

고향의 발전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시상금 전액을 내놓은 그의 고향 사랑 정신에 주민은 감동하고 있다.

서 과장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상금 전액을 고향에 내놓았다"며 "성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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