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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업백화점 할인 행사 덕봤다

여성의류·잡화 등 매출 증가

  • 웹출고시간2009.04.21 19:41: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유일 향토백화점인 흥업백화점(관리인 김명기)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21일 흥업백화점에 따르면 주력상품인 여성의류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보다 10% 가량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흥업백화점측은 올초 기존의 단골 고정고객을 잡기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5~10%할인 행사들을 실시한 것이 효과로 본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빠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잡화매장.

올초 극심한 매출 저조를 보이던 잡화매장은 닥스, 아나카프리 등 신규매장이 오픈하면서 4월부터 전년대비 10% 대 이상의 신장세를 타고 있다.

피혁제품과 아동복은 전달보다 10~15% 정도 매출이 올랐다.

스포츠 의류매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3월매출이 전월대비 30% 이상 단기 신장했으며, 화장품은 5% 가량 소폭 상승했다.

반면 신사복 매장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0% 이상 하락했다.

흥업백화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매출이 전년보다 신장을 하고 있으나, 이를 긍정적인 분위기로 보기는 이르다"며 "아직은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라 매출이 꾸준히 연결될지는 좀 더 시간을 보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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