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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아동 안전 환경 조성 공로 지화영 씨 '감사장'

  • 웹출고시간2023.04.11 13:07:26
  • 최종수정2023.04.11 13:07:26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왼쪽 두 번째)는 11일 경찰청 아동 안전 시민상 수상자인 지화영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보은경찰서
[충북일보]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는 11일 경찰청에서 주관한 4분기 아동 안전 시민상(아동 안전 부문) 수상자인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지화영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청과 BGF 그룹은 지난 2019년 10월 아동 안전망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한 뒤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 안전을 지킨 시민을 포상하기 위해 '아동 안전 시민상'을 제정했다. 수상자는 감사장과 시상금 30만 원을 받는다.

지 씨는 보은 동광초등학교 앞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한다. 이 학원은 지난 2020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받았다.

지 씨는 지난해 11월 동광초 안 후미진 곳에서 비속어 섞인 대화를 나누며 흡연하던 청소년들을 발견, 훈육 뒤 귀가토록 하는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지 씨는 "뜻깊은 상을 받아 감하고 영광이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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