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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5 11:17:36
  • 최종수정2023.04.05 11:17:36
[충북일보] 옥천군이 올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 '1분기 소비 투자 분야'에서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해 2억 원의 재정 성과급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소비 투자 집행 추진 결과 819억 원을 집행해 애초 목표 605억 원보다 214억 원을 초과 집행했다. 집행률은 135.4%다.

특히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인건비·물건비) 분야에서 488억 원(목표액 대비 131.2%), 투자 분야(시설비)에서 331억 원(목표액 대비 142.2%)을 집행해 역대 최대 집행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경제 위축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 환경에서도 공공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돋보였다. 군은 그동안 김수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수시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또 대규모 투자 중점 관리 사업을 기존 1억 원에서 5천만 원 이상으로 확대해 집행실적과 부진 사유를 살폈다.

겨울철 공사 정지로 인해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중간정산금과 선금 집행 가능 건을 발굴하는 한편 사전 절차 이행과 토지 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전개했다.

군은 성과급(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 집행 평가 도내 최우수에 이어 1분기 소비 투자 분야 1위를 한 것은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한 결과"라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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