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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10년 이상 장기간 노출로 탈색·훼손된 건물 번호판

  • 웹출고시간2023.04.04 13:23:03
  • 최종수정2023.04.04 13:23:03
[충북일보] 증평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소정보시설을 점검한다.

군은 오는 9월말까지 주소정보시설 9천587개소에 대해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일제 조사 및 정비는 내구연한 10년 이상 장기간 노출로 탈색·훼손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새롭게 정비해 군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제공은 물론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기여키로 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해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건물번호판 훼손·망실 여부, 시인성 확보, 설치 상태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사한다.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 무상으로 재설치한다.

신축 건물에 건물번호판이 미부착된 경우에는 건물번호판을 교부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제 조사 및 정비를 통해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도로명 주소 정보 활용성을 증대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해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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