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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0 13:55:32
  • 최종수정2023.03.20 13:55:32

영동군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위조 여부 찬독 등을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설치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진위확인기.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달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진위확인기를 군청 민원과를 비롯해 군내 모든 읍·면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모두 15대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진위확인기를 설치했다.

이 기기는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위조 여부를 판독하고, 각종 증명서 발급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접촉과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장비다.

실물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는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보안성과 민원 서비스도 높일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진위확인기는 탁상 고정형 QR 리더기, 검증 앱을 설치한 태블릿, 태블릿 거치대, 4구용 USB 충전기를 1세트로 구성해 놓았다.

민원인이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리더기에 대면 태블릿에 신원 내용이 바로 조회되는 시스템이다.

군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진위확인기를 설치함으로써 민원인 신분 확인 과정에서 발생했던 많은 불편과 번거로움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지닌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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