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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돌봄정책 효과성 높여야

최명호 의원 182회 임시회에서 제의

  • 웹출고시간2023.03.20 11:39:29
  • 최종수정2023.03.20 11:39:29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돌봄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18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아동 돌봄정책에 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전국평균(0.78명)보다 다소 높은 0.88명을 기록했으나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저출산의 주요 원인인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군 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정확한 돌봄수요를 파악하고 부족한 돌봄 인력지원 등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증평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과 유관기관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제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화장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군부대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민의 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5건에 대한 심사와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에 회부된 안건은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추진을 위한 조례안 등과 지난해 지적된 군정 미비점에 대한 보완대책의 보고인 만큼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23일 임시회 종료 후 정례간담회를 통해 △증평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주민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과 △2023년 증평군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추진현황 등 현안 사업 및 일반안건 12건에 대해 사전심의 후 183회 임시회 안건으로 부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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