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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AI 바이오 영재고, 스마트복합산단 진입도로 등 건의

  • 웹출고시간2023.03.07 11:05:19
  • 최종수정2023.03.07 11:05:19

진천군이 7일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확보와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와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부처별 예산편성에 앞서 빠르게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및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정책 협의를 위한 6건의 현안 사업과 2024년도 예산확보가 필요한 8건의 주요 국비 확보 사업 등 총 22건에 대한 공유와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AI 바이오 영재고 유치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전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이 논의됐다.

또한 △스포츠테마타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초평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충북혁신도시 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통합에 대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변경과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천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85억 원) △진천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총사업비 442억 원) △광혜원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관로 정비(총사업비 70억 원) △충북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총사업비 100억 원) △초평 오갑 장수교 재가설(총사업비 60억 원) 등이다.

올해 특별교부세 정기 교부와 관련한 사업들에 대해 △진천보훈회관 이전 건립사업(총사업비 33억 원) △덕산·이월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보강 사업(총사업비 10억 원) 등의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간담회는 향후 미래 전략마련을 위한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라며 "진천군 현안 사업 해결은 물론 다가오는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최대한의 국비가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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