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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05 14:09:00
  • 최종수정2023.03.05 14:09:00

최재형(가운데) 보은군수가 지난 3일 산불 진화 헬기 비상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난 3일 군내 산불취약지역을 방문해 산불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최 군수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최근 다른 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날 산불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

최 군수는 산불 진화 헬기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영농부산물 제거 현장을 돌며 산불 대응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이해 산림녹지과 전 직원을 4인 1조로 편성해 매일 오후 9시까지 산불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읍·면에 산불감시원과 진화 대원 106명을 배치해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을 벌이는 한편 산불 발생 때 즉각 진화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놓았다.

삼승면 금적산, 수한면 수리티재, 회인면 국사봉, 마로면 시루봉, 속리산면 갈목재 등 5곳에 설치한 무인 감시 카메라를 모니터링하고, 주요 등산로에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감시원도 배치했다.

군은 산불 발생 때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해 진화 차량 5대와 기계화시스템 15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 군수는"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불 전문 진화대와 감시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군민 여러분도 화기 물품 취급 주의와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많은 관심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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