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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7 11:26:06
  • 최종수정2023.02.27 11:26:06

증평군이 해빙기 공사장과 옹벽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공사장, 옹벽 등 안전 취약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고, 계절이 바뀌어 기온이 오르면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진다. 이때 시설물 변형 등으로 인한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증평군의 주요 점검대상은 굴토 공사장, 옹벽, 급경사지, 안전취약시설 등이며, 기술사 및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분야별로 집중점검과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우려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통행 장애, 적치물 발생 등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최대한 현장에서 조치토록 하고, 중대 위험요인이 발견 시 사용금지, 철거, 보수·보강 등 긴급조치와 지속적인 순찰 및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시설물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 및 안전조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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