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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은 거뜬히"…'청년 마을 만들기'공모사업

보은군 청년단체 2팀 1차 심사 통과

  • 웹출고시간2023.02.27 11:17:14
  • 최종수정2023.02.27 11:17:14

행정안전부의‘청년 마을 만들기’공모사업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 우성 팀의 회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내 청년단체 2팀이 2023년 행정안전부의'청년 마을 만들기'공모사업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지역 청년단체인 ㈜우성(대표 김우성)과 '삶은 동네'(대표 김한솔) 2팀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뒤 다음 달 3일 있을 행안부 현지 실사를 기다리고 있다.

'청년 마을 만들기'는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체험과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스스로 일거리를 발굴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행안부 공모사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1곳씩 조성해오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2곳씩 조성해 현재 전국에 27곳이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161개 팀이 응모해 34개 팀이 1차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에 ㈜우성은 지역의 전통 막걸리(보은양조장) 계승을 통한 창업과 청년 정착 기반 조성을 주제로 참여했다.

'삶은 동네'는 회인 지역의 시골살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생활인구(관계 인구) 확장을 주제로 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연간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청년들이 기획한 인구 유입·정착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다.

최재형 군수는 "우리 지역 청년단체들이 최종 뽑힐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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