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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2 13:45:27
  • 최종수정2023.02.22 13:45:27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4월 14일까지 1세 이상 암소와 비 거세우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 채혈을 한다.

군에 따르면 군내 602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 1만2천485마리가 이번 일제 채혈 대상이다.

2종 가축전염병인 브루셀라병에 걸린 소는 체중감소, 유·사산, 불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사람도 생우유를 먹거나 감염 동물과 접촉하면 파상열 증세를 보일 수 있다.

군은 질병 조기 색출과 신속한 방역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감염 축 발생 때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이동 제한, 소독, 방역 요령 교육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소 브루셀라병 일제 채혈 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발생 때 신속한 살처분으로 전염을 차단하고 있다.

이현철 군 농업정책과장은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차량, 출입자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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