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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1 13:21:26
  • 최종수정2023.02.21 13:21:26

21일 옥천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추복성 의원이 건의문 발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21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우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한우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추복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을 통해 "한우 가격 폭락, 사룟값 급등, 고금리 등으로 한우 사육 농가가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한우농가 생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수출 판로 확대, 개체 수급 조절을 위한 사육 농가 상한제 운용, 암소 도축 장려금 지급 등이 필요하다"며 "한우산업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송윤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용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농사용 전력 적용 확대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송 의원은 "한국전력이 농민들에게 쌀, 김치 등 농산가공품을 저온저장고에 보관했다는 이유로 단속하고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의 위약금 부과로 농촌사회의 불만이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전기 기본 공급 약관은 6차 산업으로 진화하는 농업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구체적인 근거 규정도 없이 계약위반자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2건의 건의문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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