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상점·단체·식당,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전달

내셔널지오그래픽 충주점, 팔봉콩밭, 충주로얄라이온스클럽 등

  • 웹출고시간2023.01.12 10:58:35
  • 최종수정2023.01.12 10:58:35

내셔널지오그래픽 충주점 관계자가 성내충인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충주점은 12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을 통해 성내·충인동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선자 대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상점은 성내·충인동에 위치한 의류, 백팩, 등산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2020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적십자 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소원면에 위치한 식당 '팔봉콩밭'은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0상자(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류봉석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로얄라이온스클럽도 같은 날 주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읍내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주덕읍 명예사회복지사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광배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지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