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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금융기관 점포수 늘었다

지난해 말 현재 523개…직원수도 증가

  • 웹출고시간2009.04.08 18:2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말 현재 도내 금융기관·점포수는 523개로 전년 말의 521개보다 2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8일, 충북지역 금융기관 점포 및 인원 현황 자료를 통해 "지난 해 말 현재 금융기관 직원수는 8천592명으로 전년보다 152명 늘었다"며 "예금은행은 1천726명으로 95명, 비은행금융기관은 6천866명으로 57명 늘었다"고 밝혔다.

예금은행 점포수는 141개로 전년 말의 138개에 비해 3개 늘었다.

이같은 증가는 예금은행의 영업점 증가, 비은행금융기관의 지원부서 증가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용형태는 일부 금융기관의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힘입어 정규직원수가 176명 증가한 반면, 계약직 인력이 24명 감소했다.

또 도내 금융기관의 직원 1인당 여·수신액이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현재 금융기관 직원 1인당 수신액(27.4억원)과 여신액(25.2억원)은 전년 말에 비해 각각 11.0%, 11.5% 증가하는 등 점포당 직원수 증가율인 1.2%를 큰 폭 상회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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